등불이 필요한 시간은 길게 잡으면 겨울에는 저녁 5시 부터 다음날 7시까지 총14시간 정도 되는 군요.

그럼 신랑은 몇시까지 오는게 관례(전통)일까요. 빨리오면 7시 늦어도 10시, 아무리 늦어도 12시 까지는 도착해야 하지 않을까요.

관례와 전통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밤12시, 최대한 새벽 2시까지 기름을 준비 하는게 정확한듯 합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10 처녀 모두는 그정도까지의 기름은 준비 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우리가 정해둔 시간 이라는 거죠, 아마 그 처녀중 몇몇은 늦게 나타난 신랑을 책망 할 사람도 있을 듯 합니다.
인간적인 도리를 다 했는데라고 하면서요.

하지만 등불은 새벽 2시에서 아침7시까지는 필요 하다는 것과. 신랑이 도착할 시간은 저녁이 될지 아침이 될지 모른다는 거죠.

다섯 처녀의 현명함은 세상의 경험과 지식만에 의존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을 사는 저 또한 세상적인 생각으로 오판하지 말고, 한시 한때를 소중히 생각하며 주님 오실 그때까지 말씀위에서 철저히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