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게
2011.09.07 14:06
빡세게(마24:29~35)
내가 순원들에게 훈련을 강조하는 이유는
어려운 날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의 모습으로는 그 날을 견디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잘 모르지만 어려움이 닥치면
훈련한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은 귀찮아 하지만 그 날이 오면
나를 좋아할 것을 예상하면서 말입니다.
내가 훈련생들에게 빡쎄게를 강조하는 이유는
어려운 날을 쉽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어렵다고, 힘들다고, 귀찮다고
중도에 포기할 그런 하찮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설마 하찮은 일을
우리에게 시키셨겠어요?
내가 모임에서 무엇보다 말씀이 우선임을
침 튀기며 강조하는 이유는
말씀이 하나님이시며
천지는 없어져도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을
철석 같이 믿기 때문입니다.
「순장님!
사
랑
합
니
다
아
주
많
이
요
^^
이 길을 걸어갈수록 순장님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아직은 선뜻 제게 주신 사명과 책임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라
다 말하기 두려운 마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순장님을 통해 세워지는 영혼들이 얼마나 자유하게 되며
진실하게 되는지 저는 압니다
왜냐면 내가 그러니까욤^^
순장님!
사랑합니다~ 추석연휴 고향다녀올게요
잘 다녀와서 훈련도 잘 받을게요
순장님도 명절 잘 보내시고 은혜와 사랑안에서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나에게 훈련을 빡세게 받은 순원에게 온 메일입니다.
나는 말씀을 전해 준 것 밖에 없는데
순원은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말씀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나 봅니다.
내가 진실로 말하지만
이 일을 하는 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2011.09.0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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