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본문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묵상중 등대지기가 자꾸 떠올라 나눠 봅니다.

얼어 붙은 달 그림자, 한 겨울에 거센 바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마음을.

질흑 같은 어두운 바다에 풍랑마저 심하게 몰아친다면 얼마나 두려울 까요.

아마 그들에게 한줄기 빛은 생명과도 같을 것입니다.

망망 대해에 찾아 오는 이 한명없이 외롭고 고단 하겠지만, 늘 한결같이 같은 자리를 지키는 등대지기의 마음이 우리 믿음의 지체들과 비슷 하지 않을까요.

우리 가는 길이 때로 지치고 힘도 들겠지만,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늘 한결같은 믿음으로 세상의 풍파에 길을 잃고 두려워 하는 이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어야 할 듯 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 등대지기의 마음으로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기다리며 한 줄기 빛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오직예수!

예수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