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간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장 소 : 원주밀알감리교회  ● 참석문의 : 김창일 형제(010-2460-7287), 도광선 형제(010-9425-5401)

글 수 163
똘똘이 아빠
2011.09.04 14:53:58 (*.158.161.110)
1195
박상형
2011.09.03 08:42:22 (*.30.19.13)
9
 

속이 탔습니다(마23:25~32)


속과 겉이 함께 먼지가 덮 힌 잔과

겉은 닦았지만 속은 안 닦은 잔 중에

어느 잔이 먼저 닦여져 사용되게 될까요?


예수를 전혀 모르는 사람과

예수를 알긴 하지만 속은 모르고

겉만 아는 사람 중

누가 먼저 천국에 들어가게 될까요?

라는 질문과 같다고 볼 수 있나요?


속은 깨끗하지만 겉은 더러운 잔과

겉은 깨끗하지만 속이 더러운 잔 중에

어느 잔이 먼저 닦여 사용되게 될까요?


겉은 멀쩡하지만 속이 썩은 과일과

속은 멀쩡한데 겉이 상한 과일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겉의 상한 부분은 도려내고 먹을 수 있지만

속이 상한 줄 알면서 과일의 겉만

먹는 사람은 없듯이


속이 상했다면 겉도 상한 취급을 받지만

속은 괜찮은데 겉이 상했다면

아직은 괜찮은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속부터 상하는 것이 아니라

겉을 통해 속이 상합니다.


따라서 속이 상했다면

겉도 상한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아니 속이 상했다면

겉이 멀쩡할 리가 없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속이 상했는데 겉이 멀쩡해 보이면

속이 메스껍습니다.


속도 깨끗하고 그 속처럼 겉도

깨끗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는 겉보다는 안 보이는 속을

깨끗게 하는 것이 더 힘들테지만

말입니다.


내 문제 때문이 아니라

순원의 일로 속이 탄다면

내 속은 깨끗하게 되는 건가요?


네? 

하나님~ 맞나요?


속이나 시커멓게 안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1.09.04.08:40 강릉모임 박상형 형제)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143 그리스도의 얼굴 file
요나난(박정자)
2015-04-01 106
142 인생(人生)은 순례(巡禮)길 file
요나난(박정자)
2015-03-02 212
141 기쁨이 충만(充滿)하게 하소서 file
요나난(박정자)
2015-02-02 248
140 가장(家長)낮은 곳 file
요나난(박정자)
2014-12-01 151
139 감사(感謝) file
요나난(박정자)
2014-11-01 135
138 오직 주를 위하여 file
요나난(박정자)
2014-10-04 197
137 눈물을 통과(通過)한 사명(使命)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9-01 160
136 세월(歲月)이 가면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8-01 175
135 황금(黃金)빛 옥토(沃土)가 들어서게 하소서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7-01 246
134 회개
똘똘이 아빠
2014-06-21 193
133 평화(平和)의 길을 가게 하소서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5-31 141
132 부모(父母)의 기도(祈禱)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5-01 146
131 당신고통(當身苦痛)의 비밀(秘密)을 알게 하소서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4-01 217
130 기쁨의 절정(切情)에서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3-01 169
129 대화(對話)할 시간(時間)을 갖게 하소서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2-01 323
128 천지(天地)를 지으신 하나님 file
요나난(박정자)
2014-01-01 152
127 오소서, 예수시여 file
요나난(박정자)
2013-12-02 271
126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 2013년 11월 30일 QT중에서
똘똘이 아빠
2013-11-30 329
125 주님을 사랑해야 할 수많은 까닭 1 file
요나난(박정자)
2013-11-01 324
124 말 없는 기도(祈禱) 1 file
요나난(박정자)
2013-10-01 472

카페 정보

회원:
17
새 글:
0
등록일:
2009.09.21

로그인

오늘:
0
어제:
1
전체:
11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