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보고 황폐하여 버린 바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정말 예수님이 있을 당시에 예루살렘이 버려진 도시처럼 황폐하고 유령이 출몰하는
폐가처럼 되어 버렸는가?
그 당시 사람들이 보면 그렇지 않았을 것 같다.
예루살렘이 버린 집 처럼 황폐해졌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일 뿐이다.

그들이 보기에는 예루살렘은 떠들썩하고 화려하고 부유하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 일부를 빼고는 대체로 살기 괜찮은 도시일지 모른다.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예루살렘 폐가론"은 이해되지 않았다.
또 어차피 모든 나라나 도시 가정들은 흥할 때도 있고 망할 때도 있는 것이다.
언제, 어떻게?...예수님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그 말씀의 기준은 무엇인지?...예루살렘은 이렇게 멀쩡하게 있는데...

외양은 그럴듯한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의 내부는 심히 부패되어 있슴을 예수님은
예리하게 지적하셨다.
예루살렘도 겉은 화려하고 경건해 보일지 몰라도 그 내부는 황폐하고 구원의 여지가
없슴을 예수님은 지적하고 계신다.
집이 황폐해지는 것은 주인이 없거나, 주인이 주인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진정한 주인되시는 예수님을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고 배척
하기 때문에 그들이 지옥의 판결을 받을 것이고, 황폐하여 버려질 것이라고 하신다.

주인되신 예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이다.
겉보기에는 경건의 모습을 갖추었으나, 마음이 공허한 것은 예수님과의 만남이
소원해져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공허하고 황폐해 가는 것이 느껴질 때는 속히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
예수님을 만날 일이다.
 
주님!
공허한 마음을 채워 주소서!
마음 속을 주님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이 책을 잡았다가, 또 저 책을 잡았다가 합니다.
기도의 시간이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배에 집중하고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1. 예배에 일찍 참석할 것
2. 청소할 것 - 마음 안과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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