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아나운서의

" 저의 목소리를 들어주시는 여러분이 제게는 선물입니다. "... 이 말 한마디에

저도 모르게

'하나님!! 감사합니다. '... 세어 나왔습니다.

잠에서 깨었을때 옆에 누워 쌔근쌔근 자고 있는 두 딸아이가 감사하고...

아침을 챙겨주시는 엄마의 목소리가 감사하고...

세상 모르고 주무시고 계시는 아빠의 코고는 소리가 감사하고...

바람에 실려 코끝을 스치는 풀내음이 감사하고...

산언저리 피어오르는 안개가 감사하고...

이 모든것을 제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주신 만가지 은혜의 선물을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 주님과 함께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