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목사님 소천소식을 봉석형제로부터 전해들은 지난 화요일(8/2)부터 이번 주간 마음이 먹먹해서 시간이 멈춘듯 보내고 있습니다.

목자를 잃은 어린양 같은 심정이군요.

아래 하용조목사님 추모 홈페이지에 추모글을 남기며, 그토록 고대하셨던 주님을 대면하여 보시며 천국에서 안식하실 목사님을 추억해 봅니다.

혹 시간되시면 아래 추모홈페이지에 들르셔서 추모글 남기심도 은혜가 되시리라 여겨집니다.

아~~~

http://www.cgntv.net/event/pastor_ha/index.asp (추모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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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글>>

3968. 이석 2011.08.05 15:08:51    IP : ........30

 

할렐루야!!
늘 설교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 영광을 외치시던 하목사님의 모습을 다시 뵐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슬픕니다. 하목사님의 설교를 대하고 있으면 늘 하목사님은 안보이고 하나님이 보였으며, 저 자신을 말씀에 비춰보게 하였으며, 그 때마다 강팍한 제 심령 속에 회개의 영이 일어 돌이키게했고 또한 회복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기독교에 반감이 많던 저의 아내는 옆집 아저씨같은 하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변화되었고 결국 도덕적이고 윤리심이 높아 법없이 사는 아내도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고백하고 세례를 받았답니다. 정말 정말 목사님은 저희 가정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12년 동안 목사님의 설교 한 마디 놓치지 않으려고 매주 2페이지 빽빽히 적어오고 있는데... 다음 주일부터 뵐 수 없다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이 땅에서 한 시도 제대로 쉬지 못하시고 달려오신 목사님이심을 알기에 이제 하나님 아버지 품에서 편히 안식하실 목사님을 생각하며 기뻐하고 감사하기로 했고, 저도 남은 삶 주를 위해 더 열심히 달려가야 겠다는 결단을 하여 봅니다.
하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토록 뵙고 싶었던 예수님을 얼굴로 대면하여 보시며 평안히 안식하며 쉬시길 기도하고 추모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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