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불꽃 같은 삶
2011.08.05 11:20
오늘의 본문에서 세례요한의 마지막이
기술되어 있다..
세례 요한의 삶을 묵상하면서 떠오른 것은
"불꽃 같은 삶"이었다...
특별했던 탄생
구별된 양육
주의 길을 예비하면서 영적 대각성을 일으킨 거침없는 사역
악에 대한 지적으로 감옥에 갇힘
악녀들의 요구로 처참히 참수당함..
죽어서도 그 머리가 소반에 담겨,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된 삶...
주님의 길을 예비한
400년만에 나타난 선지자로서
엘리야에 버금가는 위치에 있던 사람 세례요한..
그렇지만, 세례요한의 마지막에는 그 어떤 기적도
특별한 섭리도 없었다..
너무도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세례요한...
그의 마지막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참으로 처참했지만,
그의 이름은 지금도 오고오는 세대속에
영원히 살아 있다..
주님의 사역자로서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세례요한의 삶을 묵상하면서..
최근 소천하신 하용조 목사님의 삶을 묵상하면서..
이땅에 주기철,손양원,옥한흠,김준곤 목사님등
믿음의 Track을 먼저 걸어가셨던 선배님들을
묵묵히 따라 갈 것을 다시 다짐해 본다...
구차하게, 끝이 흐려지는 삶이 아니기를...
와~
깊이 있는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