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위대한 가능성 (마13:31-43)

2011.08.03 11:19

박덕순 조회 수:1016



겨자씨와 누룩의 이야기는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당신의 씨앗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장해 가는지를 교훈해 주시는 비유말씀입니다.

 

그분의 출발은 극히 미약했습니다.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거대한 로마제국 앞에 보잘 것 없는 소수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커다란 그림을 보여주셨죠.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본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조명을 통해 그림 속의 작은 동네도 보여주십니다.

대한민국.. 서울시 양천구... 목동...앗! 저건 914동 우리 집...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내 퍼즐의 위치를 알겠습니다.

그러나 시시때때로 보잘 것 없는 나의 작음과 연약성에 부딪히기 일쑤인데...

 

"에고...제가 얼마나 연약한 사람인데요, 복음을 들려주고 싶어도 콧방귀도 안뀌어요.

성경공부하자고 하면 '우리 목사님이 교회 밖에서 절대로 성경공부하지 말라' 고 했다며 슬슬 피한다니까요

그냥 저만 열심히 믿으면 안될까요? 새들이 쉬었다 가는 겸손한 나무가 될께요."

 

그러나 하나님은 가슴 벅차게 뛰는 당신의 심장 고동소리를 들려주십니다.

"속만 철드는 것, 거 이상하잖니?...네가 무슨 난쟁이 똥자루도 아니고말야...

겉만 자라는 것도 볼성 사납겠지?...열매 없는 나무를 어딨다 쓸까?....

내가 시작했다....세상은 큰 거를 좇지...그러나 내 나라는 너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너도 내 아들처럼 작은 이들에게 내 비전을 선포하거라....역사는 내가 한다..."

 

어휴....하나님...제가 뭐 볼거 있다고....그러나!!!!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시작하셨으니 그 그림, 제대로 나올 거라고 제가 외치겠습니다.

그리고 제때 제때 말씀 먹으며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작은 사람....저도 꼭 찾고야 말겠습니다.

 

다음 주 겨자씨와의 맨투맨을 사모하며 얼렁 교재진도 알려야겠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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