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오늘은 갈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갈대를 네이버사전에서 찾아보면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3미터이며, 길고 뾰족하다.

줄기단단하고 비어 있으며 , 삿자리 따위의 재료쓴다.

습지물가자라는데 우리나라비롯하여 세계널리 분포한다.

 

갈대는 속이 비어있고

갈대는 바람에 잘 흔들리고

갈대는 속이 비어있기 때문에

잘부려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갈대는 쉽게 찾아볼수가 있는 식물입니다

너무나 흔하다는 뜻도 되지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상한 갈대는 꺾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는 꺾는 것은

참 몰 인정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에서

나의 모습속에서도 상한 갈대를 향해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속이 비어있는 사람들을 보면 빈정되고

바람에 흔들리면 줏대가 없다고 업신여기고

부러져 있지 않아도 부렀드릴려고 할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얼마전 직장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누구나 잘못을 할 수가 있습니다

누구나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인해서 마음이 분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누구간에 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왜 그가 상한 갈대었는가를 보지 못했는지요

마치 오늘 말*씀처럼 안식일날 병코치는 것이 옳은지

안식일날 양한마리를 구덩이에서 붙잡아 내는 것이 옳은지

이렇게 따지고만 있는 바리새인들이

 

나의 모습은 아닌가

 

사랑하지 않으면 옳고 그른 것이 아무소용이 없고

사랑하지 않으면 그 옳고 그름이 갈대는 꺾는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오늘도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도 사랑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 직설적으로 말할 때 그가 변해지기를 소망했으나 도리어

: 장강(큰 강처럼) 처럼 그와 나 사이를 갈라놓았네

: 인내로 감당해 내지 못하니 결국 상한 갈대는 꺾는 일이 발생했다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