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2011.07.27 08:55

박상형 조회 수:1226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마11:16~30)


육체도 쉬어야 하지만

먼저 쉬어야 할 곳은 마음입니다.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29)


마음에 쉼이 없으면 육체가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월요병은 육체를 쉬고 난 다음에

마음에 부담이 되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마음의 쉼을 얻는 방법은

쉼을 주실 수 있는 예수님께 배우는 것입니다.

“내게 배우라”(29)


그리고 배워야 하는 내용은

예수님의 짐과 내 짐을 바꾸어 메는 것입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29)


왜냐하면 예수님의 멍에는 쉽고

예수님의 짐은 가볍게 때문입니다.


내무거운 것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쉼이 아니라

내 짐과 예수님의 짐을 바꾸어 메는 것이

쉼이라는 것입니다.


쉼,여가(leisure)이라는 단어와 학교(school)라는

단어의 어원(schole)이 같다고 합니다.

배우는 것이 쉬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진리를 배워야 합니다.

배운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자유케 될 때 마음이 쉼을 얻게 될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마음이 여전히 무겁다면

아직 진리로 자유로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진리로 자유로워지는 사람은 제자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믿은 유대인들에게

제자가 되라고 하시며 하신 말씀입니다.(요8:32)


진리는 배워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제자는 진리를 배워 남 주는 사람입니다.

진리는 배우면 가르치게 되어 있습니다.


가르친다는 말에 경기를 해서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취하라고 가르치고

진정한 쉼을 얻으라고 가르쳐주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애를 낳고 그냥 나두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입니다.

춤추는 자가 나타날 때 까지 불 것입니다.


내가 찾는 사람은 함께 가슴을 치며

슬피 울 사람입니다.


그를 만날 때 까지는

그를 찾을 때 까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2011.07.2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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