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교정하기

2011.07.17 07:54

박상형 조회 수:12528

믿음 교정하기(8:1~13)

 

오늘의 묵상 목표는

1. 두 명의 병자가 치유됨을 보면서

병이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2. 나병 환자도 고침을 받는 것을 보면서

난치병 또는 고질적인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3. 주인(백부장)의 믿음으로 하인이 낫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이 원하시는(감동되는) 믿음과

또 믿음과 병과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다. .

 

 

나병환자가 치료된 결정적인 이유는

예수님께 나아온 것 때문입니다.(2)

 

그러나 그는 당당히 나아 올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나아오는데 많은 걸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온 사람 입니다.

 

강제가 아니며 권고도 아닌

자발적으로 나아왔다는 것입니다.

 

긴가 민가 한 마음으로 나아온 것이 아니라

아주 간절하고 절박한 소원을 지닌 채

이 분 아니면 안 된다는 확신을 가진 채

나아온 것입니다.

 

네가 원하노니라고 하시며

나아온 환자를 치료해 주셔서 말입니다.

 

어떤 것을 원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그 마음에 다시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단이 있지 않았을까요?

 

난치병과 불치병 환자들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백부장의 믿음으로 하인의 병이 나았습니다.

백부장의 믿음은 이만한 믿음입니다.(10)

예수님이 보시지 못했던 믿음이며

파격적인 믿음 입니다.

 

로마의 백부장이 유대인에게 간구하는 것이나

집까지 오시지 않아도 말씀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 말입니다.

 

파격은 예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입니다.

파격은 큰 믿음이 아닙니다.

로마의 백부장 이라는 인간이 정한 지위와

나는 주인인데 라는 인간의 못된 권위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은 믿음입니다.

 

이만한 믿음은

한번 해보자 라는 굳은 결심도 아니고

다 잘 될거야 라는 미래의 희망도 아니며

이미 믿고 나서 말하는 믿음입니다.(13)

 

믿음이 병든 사람들이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이만한 믿음은

단지 병든 하인이 고침을 받는 믿음이지

내 출세의 통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백부장의 이만한 믿음을 보면서

내 믿음도 고침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07.17.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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