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약점을 돕고 싶다면 (마7:1-12)
2011.07.16 00:41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의 연약함을 어떻게 돕는 것인지
오늘 예수님은 그 태도와 방법을 말씀하신다.
1절) 비판하지 말라
비판하지 말라.....아무도 비판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을테니까.
형제의 연약한 점을 봤을 때 진실로 그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마음의 동기는 무엇인가?
애정어린 마음으로 출발한 옳은 정죄의 내용일지라도
사람이란게 말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도를 넘어 얼마나 쉽게 무례함을 범하는지....
6절)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설령 그것이 거룩한 것일지라도, 선한 의도의 진주일지라도
아직 준비가 되있지 않은 그에게 나의 뜻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오히려 서로의 관계를 찢을 수도 있다.
말이 이치에 맞는 것이지, 나 자신 거룩한 진주가 아닐진대
선한 진주를 주는 것으로 내가 충분히 우쭐댈 수 있다는것을 주님은 너무도 잘 아신다.
7절) 구하라...찾으라...두드리라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경솔하고 실수많은 사람아, 상대 눈 속의 티를 빼내겠다고 섣부른 진주일랑 던지지 말고
조용히 하나님께 그를 위해 기도하라고....
구하고 찾는 자에게 반드시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응답이 훨씬 더 정확하고 빠른 것을
왜 그토록 그를 바로잡아 주고싶어 안달이냐고....
12절) 그러므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곧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내가 그 사람 입장이라면 어떨까?
내게 꼭 필요한 말이었다고 고마워할까....아님 그럼에도 여전히 나를 대접해 주길 원할까...
내가 그의 입장에 서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율법...하나님의 뜻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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