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진주
2011.07.15 10:33
거룩한 진주(마7:1~12)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는 것은
거룩한 것이나 진주를 개와 돼지에게 줘봐야
소용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에게 필요 없는 것이기에
발로 밟는 것은 말이 되는데
돌이켜 거룩과 진주를 준 사람을
찢어 상하게 한다는 것은 이상한 대목입니다.
혹시 거룩을 주면서
왜 거룩하지 못하냐고 책망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니면 자신이 거룩하지 못하면서
거룩을 강요한 때문은 아닐까요?
또 그것은 진주를 주면서
진주로 위협을 가하고
진주로 마음을 상하게 한 때문은 아닐까요?
(2011.07.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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