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보이려고 한 행동(구제, 기도)은 그것을 본 사람이 있으면

 

최상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의 필요를 긍휼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는 의미를 퇴색시키면

 

그때부터는 이미 구제가 아닌 나의 자랑이며 오만입니다

 

받는 이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는 도움은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감사함을 저절로 느낄 수 있어야 하며

 

그로 인해 하나님께 마음을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최봉오대표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 납니다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후 변화된 것이 없다면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에 뒤 돌아봐야 한다고

 

도움을 베푸는 일도 주도 면밀하게 숨죽이며 할 것 입니다

 

하나님도 모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또 한 구절이 마음에 찔림을 주십니다

 

7절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

 

(And when you pray, do not keep on babbling like pagans,

for they think they will be heard because of their many words)

 

중언부언 babbling = 재잘거리는 수다

 

pagans = 이단, 이교도

 

many words = 많은 말(많은 공덕, 선행, 시주)

 

 

기타종교들과 이단들의 기도는 그 대상이

 

해와 달 본인을 우상으로 하는 것이기에

 

응답될 수 없는 것이기에 재잘거리는 수다일 뿐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이 드려지는 기도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핵심은 빠지고

 

미사여구(美辭麗句)와 나의 만족을 위한 구함으로 채워져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기도의 내용보다 기도의 시간을 우선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과의 대화가 아닌 나의 독백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정한 기도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있는 곳에서

 

무시로 수시로 필요하면 즉시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일상적인 기도가 생활화 되어야 하고

 

기도에 대한 훈련이 부족함을 회개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주신 성경의 말씀에 의지하여

 

확신을 갖고 기도하는 일산모임 지체들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