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빵한 사단
2011.07.07 09:37
얼빵한 사단(마4:1~11)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것입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면
정답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정답은 사단 자신이 낸
시험문제에 들어 있었습니다.
1번 문제의 답이 2번 문제에 있는지
모르고 말입니다.(띨띨한 놈)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맞습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사단이 그런 문제를 낼 리 없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예수님을 시험하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지중에 인정한 것입니다.
사단이 나에게는 그런 문제를
내지 않습니다.
시험 오는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시험이 안 오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시험의 내용으로
내 믿음의 정도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이 안 오는 것은
시험 받을 만한 믿음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좋기 때문에
마귀가 시험을 포기했다고 하지 맙시다.
마귀가 예수님에게도 시험해 왔다면
믿음이 좋다고 시험을 포기 할 마귀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집중함으로
시험을 통과합니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4)
“또 기록되었으되”(7)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10)
마귀의 시험은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네게 엎드려 경배하면...”
마귀에게 집중하면 시험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승리는 무언가를 이루고
높은 곳에 서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이렇게 외치는 것입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10)
내 마음과 눈이 아니 내 전부가
높은 곳이 아닌 하나님께 맞추어지는
승리의 믿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1.07.07.09:30)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 | 키미테 붙인 예수님 [3] | 김지영 (강릉) | 2011.07.19 | 905 |
61 | 귀신을 잡으러... [2] | 박상형 | 2011.07.19 | 792 |
60 | 따라간다는 것 [1] | 박상형 | 2011.07.18 | 600 |
59 | 믿음 교정하기 | 박상형 | 2011.07.17 | 12528 |
58 | 당당한 염려 | 박상형 | 2011.07.16 | 27876 |
57 | 거룩한 진주 | 박상형 | 2011.07.15 | 1035 |
56 | 땡 잡고 삽시다 [1] | 박상형 | 2011.07.14 | 703 |
55 | 그러다 보면 | 박상형 | 2011.07.13 | 674 |
54 | 당연하지 | 박상형 | 2011.07.12 | 609 |
53 | 내가 2차를 가는 이유 [3] | 박상형 | 2011.07.11 | 695 |
52 | 이 이상은 아직 강요하지 마세요 [2] | 김지영 (강릉) | 2011.07.11 | 722 |
51 | 왜 따라오는데? [1] | 박상형 | 2011.07.08 | 576 |
50 | 넌 이미 내게 낚였어! [3] | 김지영 (강릉) | 2011.07.08 | 926 |
» | 얼빵한 사단 | 박상형 | 2011.07.07 | 564 |
48 | 이와 같이 하여 [1] | 박상형 | 2011.07.06 | 605 |
47 | 1등급 특미(特米) 도전 [3] | 김지영 (강릉) | 2011.07.06 | 598 |
46 | 권세에 복종하자. [2] | 이미정* | 2011.07.05 | 651 |
45 | 야! 이놈아~ [1] | 박상형 | 2011.07.05 | 628 |
44 | 일어나...가라 | 박상형 | 2011.07.04 | 657 |
43 | 별이 빛나는 밤에 | 박상형 | 2011.07.03 | 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