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빵한 사단

2011.07.07 09:37

박상형 조회 수:564

 

얼빵한 사단(마4:1~11)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것입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면

정답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정답은 사단 자신이 낸

시험문제에 들어 있었습니다.

1번 문제의 답이 2번 문제에 있는지

모르고 말입니다.(띨띨한 놈)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맞습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사단이 그런 문제를 낼 리 없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예수님을 시험하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지중에 인정한 것입니다.


사단이 나에게는 그런 문제를

내지 않습니다.


시험 오는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시험이 안 오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시험의 내용으로

내 믿음의 정도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이 안 오는 것은

시험 받을 만한 믿음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좋기 때문에

마귀가 시험을 포기했다고 하지 맙시다.


마귀가 예수님에게도 시험해 왔다면

믿음이 좋다고 시험을 포기 할 마귀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집중함으로

시험을 통과합니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4)

“또 기록되었으되”(7)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10)


마귀의 시험은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네게 엎드려 경배하면...”

마귀에게 집중하면 시험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승리는 무언가를 이루고

높은 곳에 서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이렇게 외치는 것입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10)


내 마음과 눈이 아니 내 전부가

높은 곳이 아닌 하나님께 맞추어지는

승리의 믿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1.07.07.09:30)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4
어제:
4
전체:
499,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