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가라
2011.07.04 09:13
일어나...가라(마2:13~23) 하나님을 직접 보여주시면 더 잘 믿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틀린 말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 도다 하시니라(요 20:29) 예수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보고 믿은 자들보다 더 복되다고 하셨습니다. 복되다는 말을 믿음이 더 좋다 라는 말로 바꾸어도 되지 싶습니다. 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셔서 할 일을 지시 하고 요셉은 세 번씩 이나 철저히 순종합니다. 아기를 직접 가졌고 낳은 마리아와는 달리 요셉은 꿈으로만 나타나셔서 꿈으로 알려주십니다. 요셉은 직접 경험하지 않았고 직접 보지 않았지만 믿었습니다. 믿음의 눈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 보다 보지 않고 믿은 요셉을 숭배하는 것이 더 낳다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첫날밤도 치르지 않고 남의 애를 밴 아내를 꿈으로 지시를 받아가며 보살피는 요셉을 보면서 내 믿음이 부끄러워져서 말입니다. 언제까지 보여 달라고 할 것이며 언제까지 움직이지 싫어하고 언제부터 죽이 아닌 밥을 먹고 언제 스스로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자랄 수 있을까요?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20) 이 말로 내가 더 일어나게 하시고 나를 더 주의 땅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2011.07.0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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