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2011.07.03 09:17
별이 빛나는 밤에(마2:1~12)
동방박사들은 예수가 태어나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별이 그들을 인도했고
별을 따라 예루살렘까지 왔습니다.
예루살렘에 와서 왕궁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왕의 태어나심을 묻습니다.
왕이니까 궁에 있을거라는 것이지요.
별이 그곳에 머물지 않았는데(9)
다 왔다 생각해서 별을 무시한 것입니다.
그 결과라고 말하기는 조금 미안하지만
그들의 말로 인해 헤롯은 화가났고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이 죽었습니다.(2:16)
별을 따라 왔으니 끝까지 별을 봐야 했습니다.
별이 멈추지 않았는데 그들의 발은
왕궁에서 멈춰버렸습니다.
리더감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며
양육을 하고 있는 김oo 형제에게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직장동료 한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 해서
회사를 그만두어야겠다는 전화였습니다.
지난번 선임자도 그랬는데
바뀐 사람도 마찬가지여서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이 있는 형제인데
믿음을 삶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다림이란 하나님의 길을 통과하는 중이었습니다.
지적장애인 한국 수영국가대표로 뽑혀서
아테네에 참가하고 있는 조카
이지홍(여17세)에게로 부터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한 개씩 획득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믿고 기다림이란 하나님의 길을 통과한 사람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영광임을 믿습니다.
지홍이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된 집이기 때문입니다.
김oo 형제도 믿고 기도하며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내가 생각하는 왕궁이 아니라
말구유이니까 말입니다.
별이 잠시 안 보인다고
왕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별을 끝까지 따라가는 것이
이제부터 우리가 할 일이니까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다고
내가 동방박사들과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2011.07.0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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