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석입니다.

드뎌, 후반기 계획이 좌~악 정리 된것 같죠?

 

매일 순원들을 위해 중보해 주시는 팀장님께 감사해요~

분당모임의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모습을 저도 닮기 원합니다. ㅎㅎ

 

후반기에도 기도의 빚을 잔뜩 지기 원합니다. 그러면서

비록 신입회원이지만 열정가지고 모임에 참석 할 생각 입니다.

 

최근 말씀하신 대로 장문의 유언장을 정리하면서 "유언장체험"... 이거

할 만 하더군요

담엔 입관 체험이 있게 되는 건가요?  ^  ^ 

 

어른께 먼저 인사를 하게 되는 송구스러움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회한이 있지만 그래도 한정된

글로 유언장을 마무리 해야 한다는 제한적 여건이 엄청 안타까웠답니다.

 

사실...

 믿음의 선배님들과 동료들과 천국을 거닌다는 것 참으로 감개 무량 할 것같아요.

거기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고향에 대한 개념이 점점 희박 해 지며, 본향에서의 커다란 만족이

그 시절을 아스라이 잊게 만들겠지요.  한편,

 천상천하 유일하신 메시야 그리스도를 뵙게 된다는 흥분이 저를 대단히 설레이게 합니다.

 

 유언장을 적으면서 느끼는 소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 당장 오늘 하나님께서 오라고 하시면 미련없이 툴툴 털고 자리에서 일어 서야 하기때문에

  시한부적인 삶을 살듯이 하루하루를 소홀하게 보내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정리기 묘연 했던것 이제는 바로 잡을 거예요. 아버지 어머니 항상 죄송했습니다.

    이제 기회를 만회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처와 두 딸에게도 미안했구, 번듯한 훌륭한 가장은 되지 못해도

   작은 것 부터 성공 해 나가는 쉬지 않는 아빠가 될겁니다.

* 영혼구령을 위해 전념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사망하는 인생과 예수님 제대로 모시고 있지 못하는

   우매한 성도들을 위해 헌신 할 길 을 모색 하겠습니다. 사실 그래서 BBB모임에 출석하게 된 것이도 하지만...

* 그리고..  성령님께서 크고 작은 소명을 주실때 즉시 뛰쳐나가는 빨리 반응하는 집사가 될것을 다짐해 봅니다. 

 

이제 그동안의 나의 신앙경력은 없어졌답니다. 

과거에 예수님  섬겼던 것이 지금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볼때 오늘마땅히 해야할 일들을

 미루게 되는 나태함을 유발하는 과거 지향적인 구습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나아갈것을

 조용히 결단해 봅니다.

 

팀장님과 순장님과 순원들께서 저의 결단과 저의 신앙을 위해 도고기도를 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고 지금도 저의 영혼을 터치하고 계심을 일백만번 감사드립니다.

 

   (7월첫주 토욜아침에 청지기 강집사가 방문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