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압니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며 구원이심을 잘 압니다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는 방법도 알겠습니다

 

큰 해일이 나를 지나는 동안 나의 하나님께서는 능력의 크신 팔로 안아 들어올리셨으며

내 상한 날개를 치료하시고 젖은 깃털이 마르도록 기다려주셨습니다

그 동안 허락하신 둥지의 어린 새들이 자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이 마르고 새 잎이 돋았으니 걸어가도록 나를 내려놓으셨습니다

내 어린 새들은 돋은 날개를 펴고 퍼덕거리고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난... 지쳐있고 자꾸만 뒤가 돌아다 보이기도 하며 안겨있던 습성대로 있으려고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디계시나구요?

함께 하십니다~ 베푸신 권능을 사용하기를 원하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을 이해하는 것과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그의 심장을 갖고 사는 것과는 다릅니다

 

사랑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중심"이며

사랑이 '나중심'이라면 그것은 거짓 사랑입니다.

 

주님은 누구에게나 해를 비추시고 누구에게나 비를 내리십니다

그런 주님이기에 너무나 존귀하고 위대하며 아름다우시며 사랑스러우신 이름입니다

 

주님... 잠시 동안은 제가 울수도 있습니다

주님... 잠시 동안은 제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주님... 잠시 동안은 제가 머뭇거릴 수도 있습니다

주님... 잠시 동안은 제가 누군가를 미워할 수도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함이 너무 큰 기쁨이기에 잠시 우는 눈물이 몹시 비참하고 부끄러울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함이 너무 완전한 강건함이기에 잠시 아픈 고통이 허접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함이 너무 힘찬 전진이기에 잠시 머뭇거림이 송구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함이 너무 온유한 사랑이기에 잠시 미워하는 마음이 구정물을 끼얹는 모양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그러는 동안에도 늘 저를 성장시켜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그러는 동안에도 늘 저를 사랑해주십니다

저에게는 그런 주님을 증거할 일들이 하늘의 별처럼 무수합니다^^

그 잠시 동안은 저에게 간증이 되며 감사의 기도가 되버립니다.

 

이것이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임을 저는 알며 기뻐합니다

제게 베푸시는 주의 구원과 권능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는 도움이 끝이 없으신 인애와 자비의 근원이십니다

주님과 내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게 하소서

 

주님!

똑바로 보게 하시고 똑바로 걷게 하시고 제대로 써 주시옵소서

밭에 묻히인 보화를 캐내어 나누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