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은 나를 돕는자입니다.
광활한 곳에 함께 세운 동역자들입니다.
주께서 응답하신 것이며
내가 부르짖었던 기도입니다.
그일은 고통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원합니다.
- 우리에게 향하셨습니다.
- 여호와께 감사합니다.
- 이제 말하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여호와께서는 나를 돕는자 중에 계시며
나로 보게 만드십니다.
어제 퇴근 직전 한 남자가 찾아 왔습니다.
얼핏 얼굴을 보니 일전에 현장에서 지시한 내용에 대해
지금까지 이행치 않고 있다가 비용정산 때가 되니까 나타났습니다.
순간 너무 화가 났습니다.
감정이 앞서 마구 다그쳤습니다.
설상가상 가지고 온 서류마저 비정상으로 가지고 왔으니
이후에는 다그침이 증폭이 되어버렸습니다.
마구 다그치는 중 순간 주님 제가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라는 생각과 기도가 나왔습니다.
모임참석 준비를 하는 순간이었으며,
주변을 돌아보니 저의 동료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입장은 제대로 이행치 않은 출입회사 직원에게 제대로 할 것을 요구해야 했습니다.
언제나 저는 이런식으로 일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주님께 기도한번 하지 않고 나의 분한 감정이 우선 표출되었던 것에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조금 후 제 마음에 주님과 함께 하는 ‘영혼의 호흡’을 갖게 되었습니다.
흥분하지 말고 일처리에 대해 차분히 설명해주어야겠다.
출입회사 직원에게 제대로 된 서류를 제출하라고 정중히 요구하였습니다.
이일의 결과는 주님이 하실 일입니다.
내가 결론 내려고 했던 실수를 주님께서 아시고 나를 잠잠케 하셨습니다.
지체들은 나를 돕는자입니다.
제가 오늘 ‘영혼의 호흡’을 한 배경엔 지체들이 주변에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광활한 곳에 세운 동역자를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주님은 나의 이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즉각적인 응답을 하셨습니다.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체들에게 보여야 한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합니다.
모르고 지나가지 않도록 이후에는 잘 할 수 있도록 깨달음이 있는 과정을 거치게 하심을 말입니다.
여호와는 인자하심과 진실하시며 영원하십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믿는 우리에게 행하셨습니다.
나를 돕는자 중에 계신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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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할 수 있는 은혜가 순장님께 넘침을 봅니다~
문제는 인식하지 못하는 것인데 누구라도 어떤 문제는 죽었다 깨나도 모를 부분이 있지요
그러니 인식하게 하신 은혜를 감사하고 또 오늘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