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돌릴 곳


여호와여 영광을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누군가가 여호와의 영광을 사람에게 돌리고 있나봅니다.

저 또한 여호와의 영광을 나에게로 돌리려는 기대를 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영광을 받으시는데 내가 중간에 끼어 있어도 되겠지!

여호와께만 영광이 아니라 나도 기여를 했어!

여호와께서는 하신일이 없어 순전히 내가 다한 일이잖아!

내가 일어나고 내가 움직이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결과를 맺고

순전히 다 내가 한일이지 !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 영광을 돌리려는 움직임이 간혹 있습니다.

그때마다 움찔합니다. 다시 한번 주님께 영혼의 호흡을 함으로

나쁜 생각을 뱉어버리고 주님의 공급하심으로 새로워지기를 반복합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지만 처음부터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점점 알아가며 경험을 쌓는 것이지요.

사람의 수공물을 섬기려는 우리의 움직임을 경계해야합니다.

지금 우리의 삶은 어쩌면 넘치는 삶이라고 말씀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주님이 없는 주님이 개입되지 않는 삶에 대한 경고로 들립니다.


어찌하여 열방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게 하셨을까요?

어찌하여 나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믿음의 생활을 지속하게 하실까요?

다른 우상을 섬길만한 이유를 주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생각을 틀리게 하시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신 이유는 영광을 주님께만 돌리게 하시려는 것임을 압니다.

다른 우상은 내가 만들고 내가 우상을 섬겨야 하는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을 우리세대에 보고 있습니다.

내가 만든 것이 나보다 전능하다니 그런 일이 가능한가요?


나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전능하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일은

믿음이 있는 자에게  크나큰 기쁨이 아닐까 합니다.


말씀을 나누며 어색한 과정이 나타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말씀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풍성함을 나누어주고 풍성함을 가져가는 주님의 방법을 갖게 되길 기대 합니다.

말씀은 주님이십니다. 말씀은 태초부터 계셨습니다.

말씀이신 주님은 언제나 명확합니다. 말씀을 나눈 것이 절대로 헛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며

보고 나눈 말씀이 내게 주석처럼 정리되어 다른 사람을 섬기는데 큰 능력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말씀을 쉽게 접근하다보니 모두가 할말 있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함에서 나누는 주님의 유익은 모두에게 은혜가 됩니다.

말씀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지체간의 교제권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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