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받을 수 있는 비결

2011.06.16 08:58

박상형 조회 수:802

 

무엇이든 받을 수 있는 비결(시109:1~15)


한국성도는 교회가 모욕을 당하거나

담임목사가 모욕을 당하면 참지 못하면서

예수님이 모욕을 당하는 것에는

너무나 관대하고 잘 참는다.


한국성도가 믿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담임목사인가 아니면 예수님인가?

교회나 담임목사가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인가?


외국에서 한국교회의 실태를 보면서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부끄러웠고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부끄럽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공격할 때

내 인격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믿는 하나님을 공격할 수 있는

다니엘같은 성숙된 믿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래야 내가 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당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다윗처럼 하나님께 간청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엘리 제사장 때에 그의 아들들이

이스라엘로 쳐들어온 블레셋을 대적할

비밀병기로서 언약궤를 사용한 결과는

대재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개인 목적의 성취를 위해

도구로 사용할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내가 한 통속(?)이 되면

내가 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당하는 것이 되기에

하나님은 내가 당하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주여 잠잠하지 마소서 하면서

당당하게 요청할 수 있는

그런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하신

말씀을 철썩 같이 믿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

예수님과 합체 되는 것,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2011.06.1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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