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부탁해요~

2011.06.13 09:18

박상형 조회 수:652

 

잘 부탁해요~(신33:22~29)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복음을 듣기도 싫어하던 사람에서

이젠 복음 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변했으니 말입니다.


어제는 옷을 사러가서

옷 가게 주인과 점원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에 대한 반응이 좋았는데

일산에서 전했기에 강원도사는 내가

사후관리를 할 수 없어

뒤처리를 아내가 하게 될 것입니다.


이전까지 전도하는 것을

부끄럽게만 생각하던 아내도

“한 번 교회로 인도 해볼까?” 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주어서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준 날이었습니다.


없는 생명을 주는 것인데

어렵고 창피한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영원한 생명에 관련된 것인데

한 번 전해놓고 방치하거나

그냥 알아서 자라기를 바라며

내버려 둘 수 있겠습니까?


나 같은 놈도 하나님의 은혜로

공짜로 얻은 구원인데

내가 어찌 받은 복음 주는 것에

거만하며 게으르며 거드름을

피울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전하는 것을

아이와 여자들도 다 이해했기에

복음이 어려울 수는 없습니다.

쉽게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창기와 세리와 문둥병자들과

친하게 지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므로

전하지 못할 대상은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만 골라 전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받은 구원을 전할 때

내가 받은 구원을 가르칠 때

그분은,


나를 돕는 방패시며

내 영광을 드러내시는 칼이시며

내 대적이 내게 복종하는 것을

내 눈으로 보게 해 주실 것입니다.(29)


다른 신의 영웅담이 아니라

만물을 지으셨으며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여보~ 

그 두 사람 잘 부탁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1.06.1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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