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동행을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면

같이 길을 감

같이 길을 가는 사람

이라고 합니다

오늘 새벽에 모**세에 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당일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네 형 아*른이 호르산에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게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네가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도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모*세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순종합니다

여러분 같으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하셨다

아침부터 여러일로 분주하게

돌아다니다 저녁늦게 일을 마무리

하고 잠들던 나의 모습을 돌아 봅니다

아직은 아닌지 매출도 늘지 않고

아직은 아닌지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들이 많이 남아 있고

아직은 아닌지 여전히 고쳐야 할것들이 산적한데

나의 모습들에서는

나의 행동들에서는

나의 일 가운데에서는

나의 판단 가운데에서는

어느 때는 결과에만 집중하다보니

어느 때는 매출에만 집중하다보니

불안하고 초저해 할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그 분과 동행하기를 원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내 일에 ㅈ님이 간섭하시기를 원하고

있는가

요즘 내짝궁이 나의 모습에 대해서

많은 것을 지적해 주고 있다

잠을 많이 자고도 예배시간에 조는 모습

기도시간에 부르짖음 없이 기도하는 모습

사소한 것에 울먹이는 모습

많이 참고 인내하지 못하는 모습

너무나 우유부단한 모습

나도 나의 이런 모습이 싫을 때가 많다

그러나 진정으로 그런 못난 나의 모습이지만

그 분과 동행하기를 원하고 있는가

모*세는 살인을 하고난 후

광야에서 보낸 사십년간

다시 돌아와 백성을 이끌고 간 사십년간

그는 언제나 그 분과 동행을 했다

백성이 불만을 토로할 때도

그는 그 백성을 대변하면서도

ㅎ나님의 뜻을 돌리기도 했던

그 사람

나도 그 사람들처럼

나의 삶의 순간 순간의

여정들 속에서

나의 못난 모습들 속에서

나의 부족한 부분들속에서

동행하기를 소망합니다

바로 앞의 위대한 결과물

가*나*안 땅을 눈앞에 놓고도

ㅎ나님이 멈추라 하시면

멈출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오늘도 ㅈ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기를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마 :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ㅈ님이 말씀하시면

준 : 준비된 자로 서겠습니다

철 : 철저히 자신만을 부인하는 자로 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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