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불“

2011.06.07 09:09

박상형 조회 수:924

 

“분노의 불“(신32:15~27)


내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고통 속에도 계심을

알고 나서부터입니다.


내가 모든 일에 담대해 진 것은

모든 잡다한 일 속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나서부터입니다.


내가 세상의 권세에 기죽지 않게 된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부여받고 나서부터입니다.


의심하고 죄를 짓고 

내 마음이 한결같지 않아도

미래를 불안해하지 않고 든든할 수 있는 것은

내 자신에 대한 확신 때문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확신 때문입니다.


나는 약속을 어기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어기지 않으시며

내 마음은 바뀔 수 있지만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언제나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의 슬픔과 고통이 하늘의 기쁨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 입니다.


그 기쁨은 기억과 소망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하 호호 웃는 잠시의 기쁨이 아니라

사람들이 기뻐하는 내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진정한 내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집과 320여km 떨어진 곳에서

외로워하지 않고 오히려 위로하며

슬퍼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며

덩실덩실 춤추며 다니는 것은


주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며

내 일이 주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분노의 불”

내 평생에 듣도 보지도 못할

그런 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하나님 생각은 어떠세요?

(2011.06.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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