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의 영성
2011.05.31 16:44
열왕기상18~19장에 오바댜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위로는 믿지 않는 상사(아합왕)를 모시고 아합과 엘리야 사이에서
사악한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 나라의 삶의 양식 가운데 고뇌하는 전형적인 그리스도인의 표본인 사람말입니다.
엘리야는 어떻게 보면 세속의삶에 물들지 않고 영적인 일에 전념하는 전임 사역자 또는 세상과 분리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오바댜는 아합과 엘리야 사이에서 고뇌하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오바댜입니다. 세상을 거슬러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우리도 이땅에 오바댜로 살아가야 합니다. 외모와 물질,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문화 속에서
내면의 성숙, 인격, 관계와 성격적인 가치관을 더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오바댜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과 직장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과 일 자체가 우리에게 소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 즉, 직장 일, 가정에서의 일상, 불신자와의 관계 등의 모든 것을
소명의 관점에서 보고 의미를 부여하며 실천하는 신앙을 가진 자로 자라야 할 것입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자세와 일의 전문성과 탁월성 뿐만아니라 개인의 성숙한 성품과 신실한 인간관계
조직을 투명하게 하고 그 조직이 사회에 공헌하도록 능력이 될때 그 조직을 바꾸어 나가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직장생활 속에서의 영성입니다
일주일의 삶,
세상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발견하여 그것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러한 영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인 것입니다.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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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댜가 우리와 같은 신분의 사람이었군요... 놀랍고 새롭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