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죠!”

2011.05.25 08:44

박상형 조회 수:823

 

“당연하죠!”(신28장25,35)


당시에는 성도(자녀)의 불순종에

저주가 따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불순종해도

저주를 받지 않습니다.


현 시대에 성도가 불순종해도

저주를 받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 경우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첫 번째는 진정한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자녀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녀인지 아닌지는 말씀의 순종에 있습니다.

그가 말씀을 사랑하는 지로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유익보다도

말씀의 유익이 더 크다는 것을 알고

말씀에 기준을 두고 행동하는 것을 보고

자녀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징계를 하는 단계를 넘어서

징계를 포기하셨기 때문입니다.

징계가 더 이상 자녀에게 유익이 되지 않아

내버려 두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부모들이 그렇습니다.

자녀들이 징계를 당하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그러나 나는 징계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징계가 아이에게 유익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징계를 한다는 것은

아직도 사랑하고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징계를 위한 징계가 아니라

사랑을 담은 징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징계를 못하게 하는 일은 쉽습니다.

그러나 징계를 징계답도록 유도하고

관리 감독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교회에도 징계가 있어야 합니다.

징계와 사랑을 동시에 주는 것이

교회가 할일이고 리더가 할 일입니다.


징계를 잃어버리면

사랑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요즈음은 쉬운 일만 하려고 합니다.

쉬운 것만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도 갯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의 연약함을 알고 있었지만

깨어있을 수 없더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이 실패했을 때는

옹호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성경공부 인도를 하면서

참 감사 한 일은

말씀에 반응하고 순종하는 지체들을

만나는 일입니다.


어제는 순원에게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순장님 토요일 집에 가는 거요

토요모임 끝나고 바로 가도 되죠?“


그럼요 당연히 됩니다. ^mm^

(2011.05.25.08:4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02 여전히 부정하지만 박상형 2011.11.13 30528
4001 하나님을 안다는 것 박상형 2012.10.23 28000
4000 당당한 염려 박상형 2011.07.16 27876
3999 기적 좋아하시네 박상형 2012.03.16 27015
3998 한 통속 박상형 2011.08.18 25741
3997 하나님의 방향은... 박상형 2012.01.27 23981
3996 예수님밖에 몰라요~ 박상형 2012.04.04 18299
3995 악한 빛 박상형 2012.01.08 17920
3994 자가 치료 아이템 박상형 2012.12.18 15012
3993 목숨을 걸었다 박상형 2011.11.14 14872
3992 저 아시죠? 박상형 2012.02.29 13303
3991 믿음 교정하기 박상형 2011.07.17 12528
3990 “넌 가라지야” [1] 박상형 2011.08.02 12152
3989 내일을 만나보셨나요? 박상형 2012.03.18 11416
3988 험상궂은 천사 [1] 박상형 2011.09.23 10846
3987 하나님과 춤을,,, 박상형 2012.06.25 9777
3986 아니라오 아니라오 그건 은혜가 아니라오 박상형 2014.01.22 9258
3985 우리끼리 싸울때가 아닙니다 박상형 2013.09.18 8990
3984 오늘의 전도방법은... 박상형 2011.10.28 8468
3983 에서에게 필요 없는 것 박상형 2013.02.17 7829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0
어제:
1
전체:
499,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