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에게 길을 묻다
2011.05.21 10:15
맹인에게 길을 묻다(신27:11~26)
우상을 손으로 조각하거나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지만
하나님을 마음에 새기고
삶에서 드러내는 자는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부모를 경홀히 여기면 저주를 받지만
영적인 자녀를 재생산하는 부모가 되면
축복을 받습니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지만
생명의 떡을 돌리면 축복입니다.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지만
맹인에게도 길을 물을 수 있는
겸손한 사람이 되면 축복을 받습니다.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여 저주 받지 말고
불의와 한판 붙어 정직을 판결한다면
분명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동침하지 말아야 할 대상과
동침하여 저주를 불러들이지 말고
예수 안에서 축복과 함께 삽시다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매일의 삶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
축복받는 비결입니다.
일상에 충실하지 못하면 삶의 현장인
직장에도 충실하지 못할 것이며 삶의 목표인
성장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축복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지만
만약 그것이 아주 특별한 일이라면
하나님이 평범한 사람으로 오셨을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평상시 나를 위해 하던 일을
하나님을 위해 하는 데 달려있습니다.
평상에 실패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세상의 모습을 못 보는 맹인이
가장 잘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길가다 만나면 한 번 물어봐야겠습니다.
(2011. 05.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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