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뻐?”

2011.05.11 11:11

박상형 조회 수:633

 

“나 이뻐?”(신22:22~30)


어제 아내와 한 옷 가게에 들어갔는데

여자 서 너 명이 옷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주인과 잘 아는 듯한 한 여자가

자신이 산 옷을 두고 가면서

내일 남편 없을 때 가지러 올께 하며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웃으면서 나갔지만 별로 웃기지 않았습니다.


옷을 사면 “나 이뻐?”하며

나와 아이에게 늘 봐달라고 하고

아이와 내가 마음에 들어 하면 좋아라하는

아내의 모습과 많이 다른 듯 하여 놀랐고


남편 몰래 옷을 입고 다녀야 하는

그 여자의 처지가 불쌍해 보였습니다.


남편을 속이고 웃는 모습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신체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경은 결코 여자만 불리하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결혼한 여자의 간음에 대한 처리와

약혼한 여자의 간음에 대한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혼한 여자의 간음죄는

그 여자 또한 동의 한 것으로 보아

남녀 다 죽이라고 명하고 있지만


약혼한 여자의 간음죄는

여자가 소리 지르며 방어할 수 있는 장소에 따라

다르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혼하지 않은 처녀와의 동침은

여자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전적으로 남자에게 책임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여자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호해주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여자들은 피해의식이 없고

남자들은 우월의식이 없는

공평하고 서로에게 정직하며

건강한 가정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에게 떳떳이 자랑하고

남편은 아내의 아름다움을 챙겨주는

그런 가정을 만들고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2011.05.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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