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5: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신 15:8)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하나님은 우리가 한 공동체로 서로 사랑하며 돕고 살기를 원하신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마음을 완악(자기의 것만을 주장)하게 하지 말고

손을 펴서 쓸것을 주되 넉넉히 꾸어주라고 말씀하신다...

경제적으로 좋아지고, 어려워지고는 늘 다반사로 있는 일..

내가 여유가 있을 때 도와주면,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일...

아프리카 원숭이가 바나나 잡은 손을 펴지 않아서

잡히는 예와 같은 말씀이다..

무엇보다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필요를 보는 눈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눌 것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나누고 돕고 격려하고 베푸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하나님, 제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십시오

잘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움직이는 손발을 주시고

나누는 기쁨을 주님 안에서 더 크게 풍성히 누리게 해주십시오..

또한 우리 공동체가 구체적 사랑을 더욱 듬뿍 나누는

사랑이 넘쳐 흐르는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