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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의 모범

2011.04.01 10:43

강기영 조회 수:268

어제 오후부터 왼쪽 눈이 살포시 붓더니.. 저녁에 집에가니 꽤 많이 부풀었습니다..

내일이면 나아지겠지.. 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탱탱하게 부은 눈때문에.. 꽤 불편합니다..

아침에 바로 출근하면 눈병이면 안될것 같아.. 회사근처 병원에 갔는데 다래끼 많이 났네요..

일단 째죠.. 쿡 찌르고, 뽑아내고, 주사맞고, 약받고, 출근했습니다..

회사 직원들 모두 오늘 왜 출근해서 민폐를 끼치냐고.. 일때문에 나왔다고..ㅎㅎ

 

그냥, 나을 것이 있고.. 치료 받아서 나을 것이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더 부어 오르는 것이 있고,  시간이 지나 잘 아무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잠깐 보면서, 내안에 부숴야할 제단이나, 치료를 해야할 것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보는 눈도 그런데, 눈이 불편하면 세상을 보는 모든 것이 불편해지죠..

세상에 속한 마음과, 물질에 치우치는 마음과, 남을 사랑하지 못하는 편협함과..

오늘 내가 치워야할, 찌르고, 뽑아내야 하는 것들을 생각하며..

치료하는 과정이 꼭 주님의 말씀을 보는 것(묵상)과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의 치료과정이 오늘 내게도 임하길 기도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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