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문지기 (역대상 26:1~32)
2009.09.30 08:28
샬롬..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는 아침입니다.
오늘 말씀 묵상 나눔니다. (역대상 26:1~32)
오늘 말씀은 매우 길어 첨부 안했고요.
내용은 성전 문지기의 직무를 맡길 자손을 제비 뽑아 세우고,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을 관리 할 사람들과 성전 바깥 일을 다스리는 유사와 재판관을 세우는
과정이 수많은 이름들과 함께 나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요즘 성전을 묵상 할 때마다 천국을 묵상하게 됩니다.
내가 가야 할 영원한 세상과 기쁨의 땅..우리 주님이 계시는 영광스런 그곳을 묵상
할때 마다 은혜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제 마음 속에 두려움과 떨림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저의 삶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저의 모습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80년의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저의 삶이
결정되어 진다는 생각을 할 때 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성전 문지기와 곳간을 지킬 사람들을 뽑는 모습이 나옵니다.
비록 세상이 보기에는 하찮은 작은 일이지만 성경에 쓰여진 이 이름들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고르고 고른 정말 대단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평소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삶을 살거나 그냥 세상에 뭍혀 대충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면 오늘 성경은 그 이름을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여 저로 하여금 천국의 문지기로 살아가는 영광을 주옵서소.."
그렇기에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삶이 되기를 결단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나의 입술과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도록..우리 동료들이 나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끼고 알수 있도록
드려 지길 간절히 소망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님들 오늘 하루도 성령님과 동행하시고 주님 앞에서 거룩한 산 제물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