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우세요?(4:14~23)

 

하나님은 풍성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자녀가 인색하거나

억지로 하는 것을 싫어 하십니다.(고후9:7)

 

그 분이 가진 풍성함은

가득 차 있는 정도가 아니라

언제나 샘 솟고 있으며,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없는 것이 없는 분이기에 못 구할 것이 없고

풍성하신 분에게 못 받을 것이 없습니다.

구하지 못해서, 그 분을 몰라서 못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표는

사람이 궁극적인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하는데 있지만

 

타락한 사람 속에 있는 자기보존의 본능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면서

성취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재주를 사용하여

자기의 이름을 알리고 성취하려는 욕심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기 위해 가지고 계신

그 풍성함을 못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사람으로 인해 영광을 받으시고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데 있는데

사람이 그 영광을 가로채려 하고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살기 때문에 말입니다.

.

모든 실과를 먹을 수 있던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자원의 제한에 갇혀 버린

아담 부부가 그랬고

 

아무 공로 없이 왕이 된 키만 큰 사울왕이

자신의 생각대로 하다가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렸습니다.

 

아니 다른 사람 말할 것도 없이 내가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내 이름을 높이고 다녔음을 고백합니다.

 

그래도 망하지 않고

그래도 이렇게 은혜의 자리에 머물게 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은 결코 인색하신 분이 아니시며

당신의 풍성함이 나에게서 증명됨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또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것만 주시는 분이 아니라

구하는 것 이상으로 주시며

구하지 않는 것도 주시는 분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 분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서 구한다면

못 구할 것이 없고 못 받을 것이 없습니다.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만들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음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입니다.

 

나는 성공한 사람인가 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담긴 복음을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하고 다니니 말입니다.

 

하나님의 복음폭탄이 강릉에 터지는 D-Day

38일 화요일 강릉전원교회 예배당 7시 입니다.

(2011. 02. 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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