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수업(단11:28~35)


거룩한 계약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맺은 약속이 아닙니다.

거룩한 계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은 계약입니다.


사람사이의 약속은 시간이 지날수록

파기하는 정도도 늘어가지만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맺은 약속은

파기하면 안 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맺은 약속은

파기의 결과가 손해배상이지만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맺은 약속의

파기결과는 죽음이기 때문 입니다.


대표인류 아담이 약속을 어김으로

대대로 죽음이 전해졌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실 때

소와 염소와 양의 배를 가르시고

그 가운데를 지나가신 것이

하나님과 사람 간에 약속한

거룩한 계약의 의미입니다.


거룩한 계약을 부술 수 있는

인간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셨기에

사람이 파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강하고 악한 세력에 의해

파괴되고 약해지는 듯이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거룩한 계약을 맺은 백성은

누군가에 의해서 그 계약이

파기될 수 없음을 믿고

인내하며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어제 동해화력 직장 신우회 총무로부터

선교회 부회장을 권유받았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전입 온지 2주일 밖에 안 되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이 읽혀져서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훈련받을 때에 하나님의 일에

"No"는 없다고 결심한 일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총무 형제에게 일대일을

권유했을 때 그 형제 역시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방과 후 만남을 가 질 예정이며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으로 서기를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그를 섬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과 오래전에

약속한 나의 거룩한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첫 만남의 내용으로는

거룩한 계약은

세상에 있는 어떤 것으로도

파기될 수 없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주재권 이라고도 합니다)


저녁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2011.02.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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