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구 (단2:24-35)

2011.01.08 23:39

김진철(정동) 조회 수:572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다니엘을 통해서 하나님은 왕의 꿈을 왕에게 해석해 줍니다.

하나님이 왕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면, 느부갓네살 왕에게 직접 하면 될
것인데 난해한 꿈을 꾸게 하고 또 그 해석도 다니엘을 통해서 하고 있슴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볼 때, 메세지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메세지가
누구를 통해서 전해지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를 쓰고 있는지, 누구를 자신의 백성으로 붙들고 있는지를 드러내시고
있습니다.

내 주변에서 하나님이 붙들고 쓰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돌아봅니다.
또 나는 하나님께 붙들려 있는 사람인지 역시 돌아보게 됩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서 그 사람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생각해봅니다.
또 그 사람들을 하나님은 왜 내 곁에 보내셨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간섭없이 우연히 내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람들을 볼 때 마다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을 같이 보게 되길 원합니다.
 
주님!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이, 이 나라가 너무 좋습니다.
세상은 온갖 좋은 것과 신비한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어려움과 고통은 노력하면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것들입니다.

낮에 수리산에 올랐습니다. 걸을수록 오히려 가벼워지는 발걸음에 감사했습니다.
이 세상에 종말을 주지 마시고, 우리로 하여금 더 이 세상과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하시면 안될까요?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 세상이 천국처럼 되지 않을까요?
아브라함에게 의인 10명만 있어도 소돔을 멸하지 않겠다고 하신 주님!
몇 명의 의인이 있으면, 이 세상도 멸하지 않고 그냥 두시겠습니까?
사탄과 마귀의 장난이 싫으시면, 사탄 마귀만 그저 쏙 빼서 처분하면 안될까요?
 
1. 가족과 동료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발견하기
2. 맡은 직분 성실하게 감당할 것 다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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