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관찰일기5

2011.01.04 18:08

전병일 조회 수:700

 

인도의 확신

2011.01.04. 박기용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1. 저는 오늘 잠언 3장 5-6절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핵심내용 : 나(인간) 자신의 지혜와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의뢰(의지)하면, 아버지께서 친히 나(인간)의 길을 지도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2. 이 말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성구의 핵심용어는 의뢰(의지)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인생)들은 누구나 무언가 의지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믿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 지혜와 명철, 그리고 물질(돈), 지위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사실, 인간이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성령께서 역사하셔야 가능한 기적 같은 일이라고 성경에서는 말합니다. 누구를, 또 무엇을 의지하고 살 것인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성경의 가장 핵심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믿음”생활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범사에 성령의 소욕과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3. 연관된 말씀들이 생각났습니다.

   (로마서 9:32)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시편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나의 행위, 선행, 능력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성경은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대비되는 내용이 행위와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행위에 대비되는 말로서 성경에 언급되어 있고, 그런 의미에서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로서 주어지는 것으로 인간의 노력의 산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자랑할 것이 없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4. 이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


   나의 모든 삶에 함께 하셔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시길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5. 나는 앞으로 이렇게 행하기로 합니다.


   나의 지혜와 능력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여 살아겠다는 결단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있는 말씀의 양식을 늘 먹으며, 주님과의 교통과 의지의 표현인 기도를 수시(쉬지 말고)로 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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