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용 하소서(대하25:1~13)


예수님은 대표선수입니다.

감독인 하나님의 의해 세상에 보낸바 되신

하늘을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죄악 된 세상에서 내려가서

죄를 무기로 사용하는 악한 영들과

싸우셔야 했으므로 먼저 죄 용서받았음을

확증하는 세례를 받으십니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례 받는 장소에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모두 참석하셨습니다.


성자하나님이 세례를 몸소 실천하시는 동안

성령 하나님은 비둘기 같은 성령을 보내 응원해 주시고

성부 하나님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는

음성으로 격려해 주십니다.


준비를 마친 예수님은

코치이신 성령하나님에 의해 이끌리어

실전 같은 스파링을 합니다.


스파링상대는 40일 금식과 유혹하는 마귀의 시험입니다.

40일 금식으로 죽음에 대한 시험에 대비하셨고

유혹하는 마귀의 시험에 맞서는 말씀의 힘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스파링을 성공적으로 치르신 예수님이

드디어 세상 오셔서 고난으로 경기를 치르시고

죽음으로 승리를 거두십니다.


나는 일산의 대표선수입니다.

일산 성도들의 반발이 약간은 예상되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대표로 나서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와 얘기할 용의는 있습니다.


어설픈 세례를 받고 세상에 나왔다가

스파링상대 마귀에게 엄청 얻어맞고

다시 세례를 받으며 보완 중입니다.


스파링상대인 금식과 유혹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새벽금식기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음성

그리고 예수님의 보여주심을 간구 또 간구하면서

고난을 친구 삼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과 함께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아마샤왕 역시 유다의 대표선수입니다.

그 또한 경기에 나가기 전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정직한 세례를 받은 것은 좋았는데

온전한 마음의 세례를 받지 않은 채(산당미제거)

리허설도 없이 경기에 바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경기에 승리했지만

내일도 이기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이스라엘을 의지하라는

마귀의 계략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참 승리의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의 무기는 고난과 죽음인데 말입니다.


세상의 세력(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서 내가 온전히 죽는 것,

경기를 이기는 비결입니다.


주여, 죽은 나를 사용하소서

(2009.12.0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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