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회사에 복리후생관을 새롭게 오픈하고

사업장별로(종로, 역삼) 사용자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복리후생관 운영업체 담당자인 최과장님과 함께.. 

그 설명회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어제 그 과장님이 생각나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오늘 아침 묵상을 하며...빛으로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 과장님이 꼭 알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더더욱 커졌습니다

종로에서 오전 10시

역삼에서 오후 2시

점심먹고 시간의 여유가 있을 것 같았고

카페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겠다는 계산을 하고

사영리가 아닌 백지를 준비했습니다...백지전도법으로 복음을 전하려구요...

간만에 써먹는지라...복습도 한 2번 했지요...

최과장님은 결혼 8년차...나이는 저보다 2살 위..

본인도 무교, 아내도 아이도 무교...

어릴적 교회 몇번 간적 있는 정도였구요

정말 계획대로 착착착....진행이 되었고

카페에 들어가 삶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제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우리 집에 산타가 방문했습니다....지성이한테 선물 주려고...

산타이야기 선물이야기...그리고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이어졌고

자연스레....제 가정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최과장님은

이제 이혼 직전에 있는 처남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본인의 힘든 가정사도 이야기하구요...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홍대리님 처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을

저는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저는 주변에 그런 사람 많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들 모두 예수님 믿는 분들이라고...

정답은 예수님....하면서...제 가정사를 좀 더 나누었습니다.

백지를 꺼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면서 하니 집중도도 높았고...

질문도 해가면서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영접의 순간...

이런말을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길거리나 전철안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러면서 다니는 사람들보면...

혐오스러웠는데....왜 그런지 조금은 알겠다고...

그리고

순적하게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