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동모임 형제,자매님들. 일주일만에 다시 뵙네요

이런저런 이유로 훈련을 지속하게되었습니다. (그사연은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9주차 노방전도도 청계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짙게낀 안개속에 예상밖으로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전병일,김진철,박영옥 순장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날씨가 쌀쌀한 탓에 전도할분위기가

잡히질 않았는데 전병일 순장님의 도움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비분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분... 처음에는 전날 술을 많이먹어서 피곤하다 하시더니 나중에는 영접기도까지 마쳤습니다.

그분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전도후 신원빌딩으로 이동하여 3명의 강사님으로부터 차례대로

1.사도바울의 양육방법(LG전자 강우석 형제)

2.일상속에서 전도인의 삶을 사는 방법(남강여행사 홍성도 형제)

3.믿음으로 다른사람을 사랑해야할 이유(교보생명 이경환 형제)

라는 주제를 다룬 강의를 청강했습니다.

 

양육을 할때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피고 목숨까지도 양육자에게 주기를

아까워하지 않았던 사도바울의 말씀이 진한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또한 훈련을 통해 배운것을 일상생활을 통해 전도로 실천하는 홍성도형제님의 자신있고

즐거워하는 강의에 많은 도전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어릴적 자신과 가족에대한 폭력에 대한

기억으로 도저히 사랑할 수 없었던 아버지를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용서했다는 이경환 형제님의

간증은 오늘의 클라이막스였습니다.

 

2000여년전의 사도바울의 양육방법이 오늘날에도 그대로 전해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진리이심을 느낍니다. 또한 전도와 사랑으로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역이 오늘도 진행되는 것을 진하게 느낀 가을저녁이었습니다.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까?  강사님들의 삶이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