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사영리로 복음 전하는 일은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임하되 담대하게 전하게 하셨습니다

주께 감사와 영광을 드릴 뿐입니다.

저희는 형편이 좋지않아 학원을 중지하겠다 의사 표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간 너무도 열정있게 지도해주시고 기도하며 정한 곳이라 관두는 문제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간 복음을 전하겠노라 생각했는데 이대로 끝내야 해야하나 했는데 원장님께 전화가 오셧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주신 기회라 여겨져 얼른 식사 약속을 했습니다.

식사중에도 워낙 말씀이 많은 분이라 기회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얘기를 들으면서 장소를 학원으로 옮기고 주도권을 얼른 잡고 전해야겠다 맘 먹게하셨습니다.

당신은 어느 그림에 속하게 되기를 원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두 그림이 다 아닌 거 같고

그런 걸 생각조차 안해 봤다며 뭔가 회피하는 거 같았습니다.

그 순간 이상하게 유도해서 라도 영접까지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주셔서 영접 기도문대로 하면

예수님을  이 자리에서 초청하는 거라 말씀드렸습니다.  주께서 인도하시어  영접하셨습니다.

 

13절 이제는 전에 멀리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가워졋느니라

14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6절 원수된 것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셧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영접 기도가 끝난 후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 듯 원장남은 눈가에 눈물이 보였고  원장님의 입술에서

진심 어린 자신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어머님이 새벽 기도와 일년에 성경을 일곱 번이나 읽는

한결같은 믿음을 지니 신 분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큰 누나 가족이 여호와 증인이라는 얘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혼한지 14년 즘 됬지만 아이가 없다는 얘기도 하셨습니다.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었을 그 영혼에게 '기도의 후원자' 가 되어 주겠노라 약속했습니다.

양육은 생각해 보겠노라 하셨고 저 또한 남자를 양육하기는 처음이라 충분한 기도가

필요하다 여겨져 마무리 졌습니다.

 

 

오는 길 제가 양육하는 자매님 집에 들렸습니다. 민녕이가 TV가 떨어져 머리를 꿰멨답니다  .

아이를 안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 경민이도 학교에서 손이 찢어졌는데.....

그리스도의 피 !!  민녕이의 피 !! 경민이의 피 !!

 우리들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게 나아감을 얻게 하려하심(18절)

 

이제 자매님과 저는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함께 지어져 (22절) 가고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을 더하시리라 (마6장3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