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금,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 융합연구, 우리의 미래를 밝히다 > 라는 과학기술세미나 입니다.

 

나노, 바이오, 의료, 통신, 전기, 전자 등

각 분야 교수, 전문가 들이 자신들의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소위 석학이라고 하는 분들을 대하면 대할 수록

더욱 더 인간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곤 합니다.

과연 그것들이 우리의 미래를 밝힐 수 있을까?

 

"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 (24절)

 

어느 박사님의 평생 연구 주제는 "빛에 반응하는 아주 미세한 바이오 센서" 였는데...

무심코 눌러 죽여버리는 작은 날파리, 모기, 개미새끼들도 다 갖고 있는

그 작은 센서 하나를 인간은 못만들어 평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어느 분은 무선으로 전기를 충전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는데...

저 하늘에서 쏟아지는 태양 에너지, 바다의 흐름과 지표의 열 조차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인간이기에 여전히 그러한 연구를 평생을 바쳐 하고 있습니다.

 

"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 (25절)

"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 (30절)

"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도라 " (33절)

 

주님,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

주님을 노래하며 찬양하며 평생을 살게하소서.

삶의 가치를 땅이 아닌 하늘에 두게하소서.

여전히 내 안에 있는 집착과 편견과 이념과 교리와 종교를 제하여 주소서.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송축하기 원합니다.

 

심학산 둘레길 산행을 하고 있을 지체들!

훈련에 임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는 지체들!

그들을 얻으시고, 그들을 통하여 찬영과 경배를 받으소서!

그리고 주님의 은혜를 내려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