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님의 은혜가운데 함께 하심을 기도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에 기대가 됩니다

 

우리나라 옛말에 "밤새 안녕"이란 말이 있습니다

밤새 어떤 일이 일어날는지 수가 없었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본다는 보장이 없었기에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 비슷한 일일 제게 벌어졌습니다

어제 저녁에 여러 형제들과 주님의 일방적인 사랑에 대해서

교제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와 쉬고 있는데 11시부터

조금씩 발이 아파오는 것입니다

예전에도 앓았던 통풍이 재발한 것이다.

밤새 한잠도 자지못하고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점점 마비가 되는 같이 부어 오르고 그러다 아침 5시에 일어났다.

이상 들어 누울 수가 없어서 서둘러 선식을 먹고 집을 나섰다

오른쪽 발이 많이 부어 신발도 들어 가지 않아 억지로 신고

집을 나서는 마음이 홀가분하질 않은 상태였다.

오늘 업체와의 회의도 10시에 잡아놓았는데

이렇게 해서 회사에 갈수 있을까? 하며 마음을 조리면 운전을 했다.

오른쪽 발은 액세레다 불레이크를 받을 마다 아파서

왼쪽 발로 블레이크를 발고 오른쪽 발은 그냥 액세레다 위에다 올려 놓기만 했다. 그런데 왼쪽 발로 블레이크를 발으니 차가 멈추는 것이 너무나 갑자기 멈추기 때문에 많이 당황스러웠다.

 

신호등이 바뀔 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겨우 회사에 들어섰다

참으로 감사했다. 이렇게 회사까지 오는 길에 몇번이나 감사하고

사는지 참으로 하나님께 부끄러움을 많이 느꼈다.

 

우리의 형편이 조금만 좋아지면 언제나 잘난 맛에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자로 서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모습이 많다

 

그래도 하나님은 나를 향해서 일방적으로 사랑하신다 말씀하신다.

 

오늘 말씀 제목에도 "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계획"

있듯이 오늘도 하나님이 친히 내가 너희를 택하여 불렀나니

라고 말씀하신다.

 

오늘도 그릇을 빗듯이 하나님의 매번 반복되는 속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이 새겨지기를 원하신다.

 

발이 점점 아파온다. ............

앉아 있기가 불편하도록 ..........

 

그러나 오늘도 고백하자 "하나님 당신의 선하심이 내게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라고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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