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은 가을이 깊어감을 느낄수 있는 제법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지는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13시 30분에 모여 청계천 노방전도를 하기로 하였으나 각종행사준비로 청계천

주위가 시끄러워 장소를 경복궁으로 옭기려 했으나 경복궁인근이 차량으로 붐비어

다시 삼청공원으로 장소를 바꿨습니다.

 

삼청공원은 그다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등산복차림의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였고

친구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대화하고 있는 광경이 보일 뿐 많은 사람을 전도해야

하는 저의 목적과는 부합하지 않는 장소였습니다.

 

김진철순장님과 전도 시작전 기도를 잠깐하고 두남녀가 벤치에 앉아있는 곳에 가서 4영리를

전했습니다. 그 젊은 남녀는 전도훈련을 받고있다는 순장님의 말씀에 4영리를 끝까지 들어주었고

영접기도까지 마쳤습니다.

OH! Good Start!

그러나 그 이후 거의 모든 사람이 거절의사를 밝히더군요 신원빌딩으로 가야되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젊은 아기 아빠에게 4영리를 전했습니다. 그분은 크리스쳔이라고 하며 4영리를 끝까지

들었지만 영접기도는 거절했습니다.

 

저를 만나신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언젠가 영접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노방전도를 끝내고 신원빌딩으로 이동 하여 '전도와 양육의 필요성'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

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두분다 직장인의 생활속에서 겪은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해주신

강의라서 감동의 깊이가 더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더욱 더 활기찬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직장인의 가슴마다 새생명 예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