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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기도가운데 제가 성령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성령님이 비유적으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예닯교회에서 14년째 성가대원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악기를 배워보지도 않았고 학창시절에도 음악이론은 약했습니다.

 

대학 2학년때 주님을 믿게 되었고 교인이 많지 않아서 성가대로 세워졌습니다.  

음악이론이나 피아노소리를 잘 분별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가연습시간, 그리고 찬양시간이 되면 저는 늘 긴장을 했습니다.  저는 테너소리를 기억해서 내거나 옆사람의 소리를 들어서 소리를 냈습니다.

 

이런 긴장의 삶은 오랜기간 지속되었습니다. 일주일에 겨우 2시간정도 연습한 탓에 테너소리를 잘 내지 못했고,  처음부터 잘못된 습관, 즉 피아노 소리에 관심을 갖지 않고 옆사람이나 나의 기억을 의존했기 때문에 더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음치와 같이 늘 제 멋대로 소리내는 자였습니다 

주님이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듣기는 들어도 저는 들을 귀가  없었던 것입니다\\

저는 귀머거리와 같은 자였습니다

 

이런상태로 5년정도 지났을까요. 피아노 소리중에서 조금씩 테너소리가 제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피아노 소리를 듣고 노래하는 것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찬양이 즐거워져 갔습니다. 그리고

음을 들으면서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 노래 배우기가 얼마나 쉬운지 그제서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이후로 저는 찬양연습시간에 피아노소리에서 테너소리나 다른 파트의 음을 들으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노력을 하면 할 수록 여러사람이 함께 부르는 화음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주님은 저의 이런 경험을 떠오르게 하시면서 영적인 귀머거리가 어떤것인지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믿은지 오래되었지만 이제까지 저는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의 소리에 대해 무관심 했습니다.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서도 테너소리를 듣지 않고 노래를 해온 것과 비슷한 영적인 삶을 살아왔던 것입니다

음을 듣지 못하고 합창하는 것과 같이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살아온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은 영적인 귀를 갖으려면 날마다 영적인 귀를 쫑끗세우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 주님과 대화를 시도하는 자는 쉽게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귀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면서 음악이론에 대해 소홀이 한 탓에 지금도 당당한 성가대원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오랜기간 성가대원으로 봉사를 한다해도 음악이론을 스스로 배워가지 않거나 음악이론을 가르쳐주는 자가 없다면 이론을 알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으려고 훈련한다 하더라도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확인해 가는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온전한 제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음악이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가대원으로 봉사했거나 악기를 하나라도 배웠더라면 지금보다 더 당당한 대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즐겁고 기쁘고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는 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음악이론과 피아노 소리를 통해 온전한 음악가 되어가듯,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날마다 할때만이 영적인 귀도 열릴것이고

주님의 뜻을 제대로 행하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삶을 살지 않게  되길 성령님은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영적인 귀를 가진 제자가 되시길 기원하며

이러한 깨달음을 주신 삼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성령님의 반주소리를 듣고 사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인생 주님께 영광이 되는 인생이 되길 바라며..........

 

  새벽기도시간에 신약과 구약의 차이를 생각나게 해 주셨습니다

 

구약은 노래가사(구약성경)만 주고 노래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즉,

- 구약에서는 가사만 있기 때문에 노래를 배우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 또한 완벽하게 노래한 사람(본보기)이 없어서 따라 부르기가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가르쳐주는 사람, 악보가 없어서 각자의  취향에 따라 부르게 되어 온전한 합창소리를 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신약은

- 노래가사(구약성경) + 악보(신약성경=구약성경 수정 및 추가)까지 주었을 뿐 아니라

- 전문가수이신 분, 즉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음반을 만들어 주셨다는 것입니다(예수님)

- 지휘자와 반주자이신 분(성령님)이 계셔서 배우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노래를 한 합창단원들(사도바울, 베드로, 야고보, 유다...)의 예를 보여주고 있어 누구라도

쉽게 노래를 배울 수 있다는 소망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 뿐만아니라

신약은 모든 믿는자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사 모든 사람을 노래할 수 있도록 바꿔주셨다는 것임(음치까지도 노래가능)

 

신약과 구약을 잘 이해하였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 모든 은혜를 깨닫게 하신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함께 모든 영광을 주님께 감사하며 노래하는 동역자님들이 모두 되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 오늘부터 찬양방에 배우고 함께 은혜를 나눌수 있도록 은혜의 찬양을 올려드리겠습니다

- 아마 10분 내외가 될 것입니다. 찬양을 통해 풍성한 은혜를 노래하는 순례자들이 되시길 소망해 봅니다

- 아침에 은혜받은 찬양 3곡을 찬양팀방에 올려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사역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풍성하신 은혜가 나타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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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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