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어머님이

김치좀 사가지고 오너라

해서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그런데 홈플러스

김치 매장에는

김치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김치 한포기에 만오천원 정도하고

김치도 생산공급이 되지 않아서

매장에는 묵은지 김치만

팔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와 같은 서민이

매일 밥상에서 만나는 것이

김치인데 그 김치를

구하기 힘들어 졌다니

 

몇번의 태풍과 비와

서늘한 날씨가

배추밭의 배추를

시들게 함으로

배추를 생산하지 못해서

일어난 조그마한 일인데

 

북한의 동포들은 어떨까

정말 먹을 것이 없어서

물난리로 흉년으로

비료가 없음으로 해서

생기는

그들의 아픔은 얼마나 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매년 풍년만을 맞이했었는데

자연이 조그마한 변화가

이렇게 품귀현상을 만들다니

인간의 노력도 한계가

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

남은 것

남는 것 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돈을 사랑하면 돈이 남을까요

일을 사랑하면 일이 남을까요

사람을 사랑하면 사람이 남을까요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남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도 일도 사람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남지 않고

그냥 다 소비되어 지고 없다면

그것처럼 허탈한 것도 없겠지요

 

우리가 게이므를 할때도

무언가 남아야 신이 나는 것 처럼요

 

사랑하는 것 만큼 열정이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사랑하면 인내할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긴세월을 몇일같이 여길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불평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면 짜증내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요즘 어떤 상태인가요

 

짜증내고 있나요

힘들어 하고 있나요

불평하고 있나요

인내하지 못하고 있나요

 

그러면 분명히 사랑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돈도 시간이 지나면

일도 시간이 지나면

젊음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고 사라지지만

그러나

 

사랑하는 것 중에

남길수 있는 것은 사람과 하나님뿐입니다

 

사랑하는 자 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자 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써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과 하나님

 

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셀라)”

(시편876)

 

여호와께서 우리들을 등록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라고 합니다

 

여러분과 저는 주님의 사랑의

등록장에 등록될 때

이 사람(재학)이가 거기서 났다라는

소리를 듣기를 원합니다.

 

노래하는 자와 춤추는 자는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시편 87 7)

 

우리의 모든 문제에서의 근원

사랑의 근원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사랑해서 남길수 있는 것에

소망을 두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 최고만을 생각한 적이 많습니다

: 수없이 고민하며 애쓰며 눈물도 흘렸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 종으로서 청지기로서 맡겨진 일임을 생각하며 오늘도 사랑으로 남겨지는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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