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의 것을 생각하라.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대속의 역사적,객관적 사실은

 

안에서 주관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 나를 위한 십자가 피흘리심임을 인정할 나에겐

 

주관적 사건이 됩니다. 그렇게 나의 삶에 깊숙이 개입하시는 분이 말씀하십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라고

 

그래야 하는가 아침 조용히 묵상합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대해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죽은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땅에 발을 붙이고 숨쉬고 살아가나

 

나의 진정한 생명은 하늘에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것에 반응하며 하늘의 것을 생각하며 찾으라고 하십니다.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찾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2)새사람을 입으라.

 

너의 세상의, 현세의, 육욕의, 세속적인 성질(your earthly nature) 죽이라고 하십니다.(3:5)

 

그것은 음란과 사욕과 정욕과 탐심, 우상숭배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죄성으로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성질들입니다.

 

이것들이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우리 입의 부끄러운 말로써 표현되어지고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아침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생명으로 새사람을 입은 사람으로 그러한 옛사람과 행위들을 벗어 버리라고.

 

안에 아직도  사람의 모습으로 벗어 버리지 못한 마음과 행위들이 있는지

 

돌아 봅니다.

 

 오늘도 새벽예배로 은혜롭게 하루를 시작하며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에 합당한 삶이

 

되길 기도하고 다짐했더랬습니다. 그러나 30분도 안되어 아들녀석과 작은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아들은  완전 새벽형 인간입니다.

 

요즘 중간고사 기간인지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찍 잠에 취해 9시도 안돼 헤맵니다.

 

물론 새벽에 저보다 일찍 일어나 일은 하지만 그것이 엄마의 성에 것입니다.

 

대뜸 마디 했더니 발끈하며 자신에 대한 신경을 끄라고 합니다. 이런....

 

조금만 하면 정말 기고 텐데 ? 하는 생각에 아들을 다그쳤던 것입니다.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준비된 그릇이 되길 원한다는 대의 속에 어쩌면

 

세상에 인정받는 아들이 되길,험한 세상 이길 능력을 갖춘 아이가 되길 원했던 같습니다.

 

하나님이 "너는 했냐? 너는 졸았냐? 너도 맨날 많아 아빠한테 혼나지 않았니?

 

너의 소원도 부모님이 간섭하지 않는 아니었니?"하십니다.

 

애는 이제 힘으로 어찌 되니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도우심만 구합니다.

 

그러나 경험을 하고도

 

 미련한  사람은 둘째는 어떻게 같아 힘으로 자꾸 보려고 하니까 힘이 들어가고

 

세상욕심이 자꾸 개입됩니다.

 

아침 주님께서 욕심도 십자가앞에 내려 놓으라고 하십니다.

 

아들이니 내가 다듬어 가고 깎아가고 만들어 가겠노라고.

 

그렇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세상 정욕과 탐심이 분함과 상처를 주는 화살이 되지

 

않도록 십자가에 박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자답게  사랑으로 보듬고 용납하겠습니다.

 

오늘도 세상을 향한 저의 자아의 죽음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의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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