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평안하시죠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예전에는 건강조심하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조금 어색했는데

이제는 건강을 조심하는 것이

너무나 필요한 나이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예전 같지만 몸은

이제 나이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듣기와 말하기에 대해서

생각해 볼려고 합니다.

 

우리가 태어나면서 하는 것이

듣기인가요 말하기인가요

 

엄마가 갓태어나 아기를

안고 좋아합니다

 

아무말도 못하는

눈도 뜨지 못하는

그 아이를 안고

젓을 먹이며 기뻐합니다

 

그 아이가 할수 있는 것이란

먹고 싸고 울고

그것이 다입니다

 

그 이상의 것을 할줄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를 보며

마냥 즐거워 하는 엄마의 모습

 

그런데 더욱 신기한 것은

아무 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뭐라고 자꾸 말을 합니다

 

엄마~~ 엄마~~

맘마~~ 맘마~~

 

하루가 지나도

일주일이 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과연 이 아이가 알아듣고

있는 것인지

 

그러던 어느날

~~

~~

라고  하면 온 집안이

떠내려 갑니다.

 

이처럼 말하기 보다는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듣지 못하면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공부해도

많은 시간동안 공부해도

잘 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듣는 시간이 부족해서

라고도 합니다

 

말은 유창하지 않아도

말은 앞뒤가 잘 맞지 않아도

의사를 전달하는데

충분합니다

말은 감정과 뜻을 전달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사투리가 많습니다

왜 사투리가 생길까요

 

저는 회사일로 창원에 5년간 근무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녀석은 벌써 경상남도

사투리가 이제 몸에 베여 나옵니다

 

서울말을 쓰던 사람이

자꾸만 창원사람말만 들으니

창원사람말 같이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지금 어떤 말을 매일 듣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골로새서 19-12)

 

이런 말을 들을 때 우리가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우리가 아직 이런 말을 하지 못할때는

이런 말을 많이 들어야 할것입니다

 

위의 하나님 말씀을 이렇케 바꾸어 봅시다

 

재학이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재학이가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재학이가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재학이가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재학이가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재학이가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재학이가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재학이가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삶가운데

촉촉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 금일도 시작된 오늘 누가 그렇죠 오늘은 선물이라고

: 창대한 날은 아니더라도 분명 오늘을 보고자 했던 사람들이 오늘을 보지 못했던 날을 나에게는 허락하시니

: 겸손히 오늘을 임하면서 분주해 지지 않고 오직 당신의 음성을 듣는데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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