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시편 9편을 읽고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 드린 고백을 다시 글로 옮겨 보면서

참으로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이제까지 제 삶을 후대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압니다...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만드시고, 우리 조상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으시고 온 세상 만물을 누리고 다스리는 권세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비록 선조들의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불쌍히 여기셔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길을
열어 주시고자, 당신의 귀한 아드님,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 주시고, 주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죽음의 권세를 이겨내시고, 영생의 길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선조들이 목숨 바쳐 이 복음을 지켜내고 전달해서, 예루살렘에서 유럽으로, 미국으로
그리고 마침내 이 땅에까지 전달되게 해주시고, 우리 조상들이 감사하게도 그 복음을
받아들이고 때론 생명까지 바쳐가며 이 복음을 받아들여서, 오늘 이 후손까지 복음이 편만하게
전달되게 하셔서 너무도 쉽고, 자연스럽게 주님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년전, 한 고등학교 선배를 통해서 저를 교회로 인도해주시고, 감사하게도 교회 생활이 넘 재밌고
좋아서, 주님을 서서히 알게 해주셨고, 이제까지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주님과 즐겁게
따르게 해주시고, 특별히 대학 2년 성령체험을 통해서 주님이 살아계시고 제가 구원받은 자임을
개인적으로 분명하게 확신하게 해주셨고, 꿈이 없이 보통의 삶을 살고 있을 때, 대학 4년 평신도로
헌신하여 살 것을 헌신한 작은 기도를 들어 주셔서 13년전 BBB로 인도해 주셔서 소명을 깨닫게
하시고, NLTC 1 훈련, 울산에서의 사역, 동여의도의 사역, 7지구 사역에 이르기까지 지경을 넓히시니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사랑스런 한나,하영이를 주셔서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행복을 맘껏 누리며 살게 하시고, 지난 20년 동안 신실하게 인도해 주시니
오늘 저의 저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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