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금요일 
회사에서 업무중 날씨가 더워 문을 열어 났다.
"화장지좀 사 주세요"
60대말 정도의 할머니가 문 입구에 서 계셨다. 
"할머니~ 화장지가 있습니다"
 (사실은 화장지가 몇 개 안 남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할머니를 보았다.
곱게 늙은 분인데, 첫 인상이 인자해 보이셨다.
"할머니~ 교회 다니세요"
할머니왈 "교회는 안 다닙니다"
"제가 이 소책자(4영리)를 읽어 드리고 화장지를 사드리겠습니다"
할머니는 허락을 하셨다. 할머니는 박씨성의 연세는 69세 이셨다.
"할머니 진지하게 잘 들어보세요"
할머니는 사영리를 아주 진지하게 잘 들으셨다.
9페이지의 그림은 오른쪽의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셨다.
기도문을 읽어드리니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기도문을 따라 하실 것을 권면 했을때
기도를 간절하게 따라하셨다.
"할머니 제가 할머니를 위해 한번 더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 할머니를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를 올려 드렸다. 
기도를 마쳤을때 할머니 눈가에 눈물이 촉촉히 맺혀 있었다.
"할머니 이제 더 늦기전에 가까운 교회에 출석을 하셔야 합니다"
할머니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사영리를 여러 번 읽어 보시라고 권면해 드렸고, 
사영리 뒷편에 다섯 손가락을 그려주며
할머니에게 쉽게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 드렸다.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용서해주세요!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할머니는 목사님 두분도 만났는데 그분들이 참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고마웠는데, 조금 지나면 금방 잊어 버렸다고 하시며 이렇게 알기 쉽게
적어 주어서 고맙다고 하셨다.
그러시며 저를 보며 목사님 하면 잘 하겠다고 하셨다.
"할머니 하루 밥을 세끼 먹듯이 하루 세번 이렇게 기도하세요"
"할머니 한달에 한번씩 저희 사무실로 오세요"
"제가 그때 마다 복음을 다시 알려드리고 화장지를 사 드릴께요"
할머니는 계속 고맙다고 하시며 계단을 내려 가셨다.
하나님 아버지!
최씨성의 할머니가 꼭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여
믿음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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